개인적으로 제도권 교육의 입시형 교육현실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진 않지만,
그래도 대학을 간다면 준비는 해야하니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.
중3때 향후 수능에서 전국석차를 예상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
바로 고등학교 학력평가를 쳐보는 것입니다.
중학생이 고1문제를 어떻게 풀어? 할지 모르겠으나, 실제 문제들은 중학교 전범위이며, 입시 컨설턴트 분들도 객관적인 입시 컨설팅 자료로 사용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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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쳐볼 수 있지?
문제들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트에서 문제와 답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서울특별시교육청 > 교육정보 > 학력평가자료 http://sen.go.kr/web/services/bbs/bbsList.action?bbsBean.bbsCd=105 |
고등학교 1학년, 전년도를 선택 후, [검색]버튼을 누르면 학력평가 문제와 답안을 받을 수 있는데,
이 중, 전국적으로 수행하는 6월 자료를 받아 풀어보도록 합니다.
앞서 말했듯이 고1 6월 이라고 하여 고등학생 문제라기고 보다는
중학교 전범위 입니다.
입시 학원에서는 전년도 각 영역의 점수에 따른 전국석차 정보가 있습니다.
이를 통해 현재 중3이 전국에서 어느정도 석차가 될 것인지 파악하고,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열심히 하는 학생은 이 점수정도 석차로 대학까지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.
만약 이 때 깨닫고, 성적을 올리고자 한다면,
영역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시작해야겠죠.
그리고 고교 진학 이후 매 6월, 9월 시험 성적 향상 정도와 석차에 따라
목표 대학을 확정해 나가면 됩니다.
미리 쳐봤을 때, 또 한 가지 장점은
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교에서 학력고사 몇 점이 전교 몇 등 정도 하는지 파악해 보면
아이가 어느 학교에 가서 어느정도 내신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 가능하겠죠.
그리고, 중요한 것은 아이 시험보게하고 공부하라 잔소리 하는 것이 아니라,
"객관적인 학력고사를 쳤을 때 점수가 몇 점 나왔구나." 네가 목표로 하는 곳이 ㅇㅇ대학교라고 한다면, 작년 이 점수로는 가기 어려운 점수야.
영역별로 보면 ㅇㅇ영역이 부족한데, 이 부분에 대해 보완한다면,
네가 목표하는 곳에 갈 수 있을꺼야.
앞으로 보완해 보자~
아이와 함께 목표를 잡고, 관심을 가지고 길을 제시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.
현재 이 글을 읽는 정도의 부모님들은 다들 입시를 치뤄봤을 것이다.
그럼 입시 선배로써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?
열심히 돈벌어 학원 보내주고 해서
'나로써는 할 수 있는일 다 했다.'라고 생각지 말고
정말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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